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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문화(대표 유영수)는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경쟁업체들을 따돌리고 국내 포장재업계의 선두 자리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 2003년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한 이 회사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동종업체와 비교해 최단시간 내에 원자재 조달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15년 이상 장기근속자들과 그들로부터 축적된 기술력, 제품생산 노하우를 전수받은 숙련된 기능공들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 인력 구성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불량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이 회사의 자랑거리다. 특히 제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생산책임자회의를 열어 공동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미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대외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시장에 대비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목표로 생산성향상 및 원가절감을 위한 자동화시스템 구축, 첨단설비 도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성문화는 현재 모나리자ㆍ신창제지 등 국내 유수 업체에 다양한 규격의 화장지 케이스를 납품하고 있으며, 유한양행ㆍ유한메디카 등 제약회사들에 약품 케이스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전장품 케이스, 각종 패키지 및 수출용 케이스를 한국오므론전장ㆍ우일 등에 공급하고 있다. 유영수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끈끈한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존 거래처에 대한 납품비율 증대 및 신규 거래처 확대를 위한 새로운 영업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내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온 터라 올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