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그린스펀 "은행 신규금융사업 신중해야"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은 4일 은행들에 대해 기록적인 경제호황 때문에 위험에 대해 자만하는 경향이있다면서 위기관리 능력을 과신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한 금융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은행들은 특히 새로운 형태의 금융사업에 참여하면서 위기관리능력을 과신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통과된 금융개혁법에 따라 은행들이 비(非)금융회사들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 머천트 뱅킹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크게 확대됐다고 밝히고 이러한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시작하는 은행들은 사업에 따르는 위험들을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연합입력시간 2000/05/05 17:31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