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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는 ‘유로 2012’ 축구 대회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현대ㆍ기아차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장 A보드를 비롯한 각종 광고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유럽 전역에서 대규모 길거리 응원을 펼쳐 신차와 브랜드를 홍보하는 한편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벌여 유럽 소비자들에게 현대ㆍ기아차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당 평균 관람객 수가 4만5,000 명에 달하고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에서는 경기당 시청자 수가 2,000만 명에 이르는 등 역대 최대의 브랜드 노출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ㆍ기아차는 이번 ‘유로 2012’ 대회에 대한 성공적인 마케팅을 계기로 최근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또 한번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전세계 축구 팬들의 대축제인 ‘유로 2012’ 대회를 성공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유럽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 당당히 발돋움하게 됐다”며 “2008년 미국 금융 위기 당시 슈퍼볼 광고를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했듯이 이번에도 성공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유럽 시장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