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중견ㆍ중소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업종별ㆍ시장별 동향 점검, 새로운 무역이슈와 대응 정책과제 발굴, 무역애로 수렴 등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하고 무역업계의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협은 수출부진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이 포럼을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상근 상보 회장, 김명자 보우실업 회장, 박주봉 케이씨 회장 등 무역협회 이사상사 15개사 대표가 참가해 수출관련 애로를 토로하는 한편 U턴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전문무역상사 육성, 해외기업 벤더 등록 지원 등을 요청했다.
한덕수(사진) 무협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수렴된 무역업계의 애로와 건의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수출업계가 조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협회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