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바다의 날 "수산물 싸게 팝니다"

유통가 다양한 기획행사

유통업계가 ‘바다의 날’(31일)을 앞두고 풍성한 수산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31일이 지방선거 날이어서 기념행사가 26일 열리기 때문에 각 업체들은 이날에 맞춰 푸짐한 행사를 준비했다. 고등어, 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들에 대한 가격할인은 물론, 다양한 시식회와 사은행사도 풍성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다음달 1일까지 ‘한반도 수산물대전’을 열고 대게, 활오징어, 고등어 등을 할인판매 한다. 특히 대형 수족관을 설치해 활오징어 잡기대회를 열고, 전문요리사를 초청해 즉석 연어요리시연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수도권 7개점은 다음달 11일까지 ‘바다의 날 수산물 대전’을 열고 활꽃게, 대하, 활전복, 일본가공생선, 오분자기, 킹크랩 등을 정상가보다 20%∼30% 할인판매 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다음달 1일까지 ‘시즌 활생선 산지직송전’을 열고 활꽃게, 활꼼장어, 키조개, 새우등을 10%정도 할인판매한다. 또한 ‘델리선어전’도 마련해 오징어, 새우튀김 등을 즉석 손질해 판매하며, 각 상품별로 요리제안전도 연다. 이외에도 ‘냉동 선어류전’에서는 오사리, 굴비, 동태 등을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새우(20마리, 2,980원), 생고등어(1마리, 2,380원), 동해안 건오징어(10마리, 1만2,500원) 갈치(2마리, 10,800원) 등 다양한 국내산 수산물을 15~20%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수산물 페스티벌’을 마련해 다양한 수산물을 990원, 1,99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개조개(마리), 키조개(마리), 자반고등어(한손), 삼치(1마리), 구운김밥김(15장) 등을 990원에, 포항가자미(마리), 생고등어(마리), 병어(마리), 녹차김(8봉) 등을 1,99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26일까지 전점에서 ‘수산물 대축제’를 열고 수산물을 기존 가격 보다 20% 싸게 판다. 특히 26일 하루 동안은 행사가격에서 20%를 추가 할인해 더욱 싼 값에 수산물을 살 수 있다. 제주 생물 은갈치(1마리, 1만2,800원),낙지(100g, 750원), 생고등어(2마리, 2,500원), 꽁치(10마리, 2,500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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