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반 성장형 1주일새 4.2% 수익

서울경제 제로인 펀드분석 (11월28일 현재)지난주는 주식형 펀드의 상승세가 지속된 한 주였다. 이런 추세라면 성장형 펀드의 경우 연초 후 수익률이 조만간 10%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목)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제로인이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 성장형 펀드는 지난주 4.20%의 수익을 냈다. 직전주에 4.07%를 기록하는 등 주가 강세 덕에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수와 연동하는 인덱스 펀드는 3.59%, 코스닥 펀드는 2.99%를 기록했다. 안정형 펀드도 1.01%의 수익을 올렸다. 현재 안정형 펀드의 평균 주식투자비중은 순자산총액 대비 23%정도다. 주식시장 강세흐름이 주식관련 펀드의 동반강세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장형 펀드의 경우 연초 후 수익률이 9.67%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9월17일 10.81%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로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10%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정규모가 100억원을 상회하면서 1개월 이상 운용된 268개 성장형 펀드 중 지난주 지수대비 초과수익을 낸 펀드는 184개에 달했다. 현대투신 BK엄브렐러나폴레옹 1호(5.60%)를 비롯해 7개는 5%는 상회하는 수익을 내기도 했다. 주식 관련 펀드 중에선 한 주간 최고 수익을 낸 펀드는 마이다스의 코스닥 전용펀드인 코스닥50인덱스펀드로 주간수익률이 6.32%에 이른다. 또 현대투신 퍼펙트U코스닥주식 1호 역시 5.54%의 수익을 내는 등 일부 코스닥 펀드가 강세를 보인 것이 눈에 띤다. 한편 성장형 펀드 주간 운용사수익률에선 MIT주식 1호가 선전한 미래에셋투신(5.55%)과 LG투신(4.61%)이 두각을 나타냈고 프랭클린(4.41%)과 현대투신(4.38%) 그리고 미래에셋자산(4.33%)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윤가람 (주)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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