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신용카드이용 수수료율 인하및 업종별 수수료율의 합리적 조정, 가맹점에 대한 세제지원등 신용카드관련 제도개선방안을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에 건의했다고 밝혔다.기협중앙회는 최근들어 카드사용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대손율이 대폭 감소했다고 보고 이용수수료율을 현행보다 0.9% 인하줄 것으로 요청했다. 또 업종별 이용수수료율이 카드회사별로 최고 2%까지 차이가 날 뿐만 아니라 자체분류가 안된 품목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어 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기협중앙회는 공평과세를 통한 신용사회정착이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출액이 늘어난 가맹점에 대해 일정기간 세제감면등의 지원이 있어야 할 것으로 건의했다.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