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예스컴, 청약경쟁률 1,700대1 넘어, 올들어 최대

예스컴이 올 최고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코스닥 공모주 청약 열기를 이어갔다. 주간사인 교보증권은 30일 예스컴의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1,726.51대 1을 기록해 지난 16일 웹젠의 이전 최고치(1,434대1)를 보름 만에 경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약자금은 6,552억원으로 웹젠의 3조3,050억원에는 크게 못 미쳤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최근 부동자금이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데다 웹젠의 청약열기가 이어지면서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예스컴은 지난 93년 설립된 컴퓨터통신통합(CTI)ㆍ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전문 업체로 SK텔레콤ㆍ국민은행 등에 콜센터를 구축했다. 증권사별 청약경쟁률은 ▲교보(주간사) 2,018.06대1 ▲굿모닝신한 1,060.08 ▲대우 1,165.41 ▲한화 1,642.04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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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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