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무 고민끝 '자살하겠다' 문자보내고 목매

13일 오후 8시24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해림사 뒤편 야산 8부 능선에 김모(44)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생(35)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금융회사를 경영하는 김씨가 최근 채무를 고민해온 데다 동생 휴대전화에 `자살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지난 9일 남긴 점으로 미뤄 채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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