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가 정지형무효전력보상장치(SVC) 제품의 양산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삼화콘덴서는 중국전력원과 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의 SVC 판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삼화콘덴서는 이번 계약 체결에 힘입어 중국전력원이 보유한 SVC기술을 활용해 SVC제품 양산 및 판매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SVC 부품 중 하나인 콘덴서뱅크와 리엑터 등을 중국전력원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확고한 판로를 확보했다.
SVC는 대형전력망에 설치해 전기품질과 효율을 높은 수준에서 균일하게 유지시키며, 전체 무효전력량을 연속적으로 제어하는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