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너스(037150)가 19일 영화 실미도의 관람객 1,000만명 돌파와 중국 포털시장 진출이라는 호재에도 불구, 900원(5.33%) 하락한 1만6,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플레너스는 공동투자ㆍ배급한 영화 실미도가 개봉 58일만에 전국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히고, 중국 최대 포털 시나닷컴과 중국 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라이센스 공급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플레너스의 주가하락에 대해 영화사업부 분할이 예정돼 있어, 실미도 1,000만명 돌파가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