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태웅건설, 광교신도시 마지막 중소형 아파트용지 당첨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중소형 아파트용지 공급업체 선정에 태웅건설이 당첨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삼성, 대우, 현대산업개발, 롯데, SK 등 국내 대형 건설사 등 97개 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공급된 아파트 용지A18 블록은 5만1,700㎡의 부지에 60㎡이하 1,083세대와 60~85㎡ 278세대 등 모두 1,361세대가 공급되는 대단위 단지다. 이 부지는 상업시설과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에콘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42호선과 인접해 편의성이 우수하다. 아파트 분양은 설계와 사업승인을 거쳐 내년 가을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신도시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입찰 경쟁률을 보였다”면서 “다음달에 있을 단독주택 용지 분양도 훈풍을 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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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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