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金在哲) 워싱턴지부는 미국 화학제품 제조업계가 한국 및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되는 발포성 폴리스티렌 중합체(EPS)에 대해 덤핑혐의로 제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제소는 미국의 바스프(BASF)와 노바 캐미컬스사(NOVA CHEMICALS INC.)등 4개 업체에 의해 추진됐으며 이들 업체는 한국업체들의 덤핑 마진율이 62.84~66.77%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ESP 대미 수출은 지난해 1,100만9,000달러로 전년대비 75.3% 증가했으며 올들어서도 지난 10월까지 1,567만3,000달러 수출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67.4% 늘었다.
이훈기자LH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