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콤텍시스템 대대적 CI작업

◎조직도 재정비 종합정보통신사 도약 선언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주)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이 대대적인 기업 이미지 통합(CI)작업을 마치고 종합정보통신업체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콤텍시스템은 지난 25일 하오 5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신사옥에서 회사 임직원 및 관련업계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이전기념식을 열고 새 CI를 발표했다. 콤텍시스템은 이번 CI를 통해 결정된 새 로고는 기존 네트워킹 업체의 소극적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21세기 세계적인 종합정보통신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콤텍시스템은 이와관련, 종합정보통신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해 지난해 새로 시스템통합(SI)사업에 새로 진출했다. 또 올 연초 17개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던 조직을 9개 사업부 43개 팀으로 대폭 전환하고 수출전담팀을 별도로 편성하는 작업을 마쳤다. 최근들어서는 정보단말기와 근거리통신망(LAN)장비시장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남석우 사장은 『종합정보통신업체로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이번 CI를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를 제2 창업의 해로 정하고 기술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백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콤텍시스템은 올해 수출확대와 신규사업강화를 통해 외형을 1천억원선까지 늘릴 계획이다.<박동석>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