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 주가 15,000P 한때붕괴

【동경 UPI­DJ=연합 특약】 일본주가가 일 4대 증권사중 하나인 야마이치(산일)증권의 위기설에 휘말려 한때 1만5천대 밑으로 떨어지는 등 금융시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14일 동경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하오 한때 전일보다 4백43.65엔(2.9%)이나 급락, 1만4천9백83.62까지 떨어져 95년7월이후 2년4개월만에 또다시 1만5천대가 붕괴되기도 했다. 그러나 장마감무렵 오름세로 돌아서 3백44.75(2.23%) 하락한 1만5천82.52엔으로 폐장돼 간신히 1만5천선을 지켰다. 야마이치증권의 주가는 이날 자금난 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21.1%나 폭락, 사상 처음1백엔 밑으로 떨어졌다. 야마이치는 올상반기중 41억6천만엔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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