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는 새 애니메이션채널 ‘챔프’를 오는 5월 2일 개국한다고 21일 밝혔다.
‘챔프’는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를 배제한 케이블TV에만 독점 공급하게 되며 기존 케이블에 편성된 ‘애니원’ 채널은 올해 내로 ‘챔프’로 대체할 것이라고 CJ측은 전했다. ‘애니원’은 향후 위성에만 서비스할 예정이다.
‘챔프’는 4~12세 아동층을 주타겟으로 겨냥해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특히 주말엔 ‘이웃집 토토로’ ‘포켓몬스터’ 등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를 비롯한 국내외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집중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