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이 하반기중 총 6,4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한다.
성원건설은 하반기중 서울 등 수도권에서 4,416가구를 비롯, 전국에서 11개 단지 6,427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원은 우선 오는 26일 부산시 서면 부암동에 931가구의 아파트를 시작으로 9월에는 ▦대구시 죽곡리(777가구) ▦대전 봉명동(218가구) ▦인천 용현동(550가구) 등 1,545가구를 분양한다.
성원은 특히 12월에는 경기 오산시 원동에서 2,326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하는 등 수도권 신규분양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상반기 울산에서 선보인 고급 주상복합의 분양성공을 계기로 하반기 사업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며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