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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새벽 한때 위독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급속하게 악화돼 새벽 한때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오후 3시 김 전 대통령의 병세와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갖고 "호흡이 가빠지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등 호흡기적 증상이 발생하였으나 호흡기 부착 후 호흡 혈압 맥박 등 여러 바이털 수치는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10일부터 감기 증세 등을 보이다가 13일 폐렴 진단을 받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뒤 15일부터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김 전 대통령은 2005년 8월에도 폐렴 증세로 12일간, 같은 해 9∼10월엔 폐부종으로 17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해 7월 말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입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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