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금융기관 각 500억한화증권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1천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15일 『영업용 순자본 비율을 높이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제3자 배정방식으로 외국계 금융기관으로부터 5백억원, 국내 금융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5백억원 등 1천억원을 끌어들여 유상증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협상이 진행중인 외국계 파트너는 일본과 구미계의 유력 금융기관이며 국내 파트너로는 금융기관과 기업 등 2∼3개가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그룹 계열사의 경우 증자 참여시 제기되는 의무공개 매수규정 등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제외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