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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무좀·가려움증 치료제 무조날쿨크림 外


무좀·가려움증 치료제 무조날쿨크림

한미약품은 무좀 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해 해결할 수 있는 '무조날쿨크림(사진)'을 출시했다.


무조날쿨크림은 기존 무조날크림의 복합성분 제품으로 항진균 성분인 테르비나핀에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합친 무좀 치료제다.

칸디다증·백선 등 진균에 따른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며 무좀으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무조날쿨크림은 멘톨 성분이 함유돼 사용시 상쾌한 느낌을 제공하며 1회 사용시 약효가 최대 24시간까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은 크림 타입의 '무조날크림'과 스프레이 타입의 '무조날 외용액'에 이어 리도카인과 멘톨 성분을 더한 복합제 '무조날쿨크림'을 출시해 무좀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무좀은 전염성이 강하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라며 "무조날쿨크림은 특히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무좀 환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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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부종 완화 두리다제정 출시

JW중외신약은 소염효소제 '두리다제정'을 최근 출시했다. 두리다제정은 소염작용을 통해 체내에 쌓인 혈전·고름 등을 신속하게 배출, 부비동염 등 염증성 부종을 완화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항생제와 병용 투여시 효과가 증대되는 점이 특징이다. 항생제가 병균을 직접 죽이는 작용을 하면 소염제는 이로 인해 발생한 고름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소염효소제 출시로 클리닉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목사멘틴정 등 항생제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리다제정의 보험약가는 70원이며 1일 4회 경구 투여하면 된다.



일동제약·길병원 공동연구 MOU


일동제약은 24일 가천대 길병원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동제약과 길병원은 신약과 의료기기·진단시약 등에 관한 공동연구를 하고 임상연구와 인적자원, 학술정보, 인프라 공유 등 필요한 모든 부분에서 적극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일동제약은 난치성감염증·암·당뇨병·치매 등을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신약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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