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립자연휴양림, 다채로운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내나무 갖기 캠페인, 탄생목 심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본소는 3일 대전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게 되며 5일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과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이 각각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13일 나무를 나누어준다.


이들 휴양림은 숲 유치원 참가자, 이용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나무를 나누어주게 되며 매실, 편백, 소나무 등 19종 3,320그루를 선착순으로 무료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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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무 갖기 캠페인은 6일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이용객,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산딸나무 등 200여 그루를 심게 된다.

충남 서천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지난해에 이어 3세 이하 유아가 있는 10가족을 초청해 ‘탄생목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탄생목으로 편백나무를 심고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산림문화체험프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숲은 생명의 근원이며 휴식공간”이라며 “식목일을 기념하고 후손들에게 소중한 산림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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