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종합버스터미널 22일 개장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지역의 고속버스터미널과 동부시외버스터미널을 이전 수용하는 공사를 1년만에 마무리 짓고 지난 22일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는 안상영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 국회의원, 주민, 사업시행자 및 시공회사 관계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지역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과 교통체증 및 교통혼잡 비용을 줄이고 지하철 환승을 이용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5일 삽질에 들어가 이달 초 준공됐다. 금정구 노포동 철도차량기지창내 부지가 4만4,900㎡인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건축연면적 1만2,082㎡ 지상4층에 민간자본 213억원이 투입됐다. 한편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1일 유동인구는 7만여명에 이르고, 1일 운행회수는 편도 고속 332회, 시외 1,033회 등 총 1,365회 운행이 예상돼 이동시간 단축에 따른 차량 운행비 등 연간 29억원의 경비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유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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