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벤처국방마트 대전서 열린다

6일부터 무역전시관서

첨단기술로 무장한 벤처기업과 군이 자리를 함께 하는 국내 최대 군수전시회 ‘벤처국방마트 2004’가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공동주최자인 대전시와 육본은 해외 20개국 150개 업체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총 250개 업체가 이번 국방마트에 참가해 국방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의 계기로 삼기 위해 외국 7개국 육군참모총장을 초청하고 있고 해외구매자의 참가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방산전시회인 ‘디펜스아시아’행사가 함께 마련돼 행사의미를 더해주게 된다. ‘디펜스아시아’행사는 현재 우리 육군이 사용중인 실제 군수품을 전시ㆍ판매하는 이벤트이며 육군에 납품을 원하는 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최측은 또한 행사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6~8일까지를 비즈니스 데이로 지정해 일반인의 참가를 제한하고 실제로 군수품을 거래할 업체들만 참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일반인은 9~10일 양일간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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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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