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오성엘에스티, ‘거래정지’ 리스크 해소”-LIG 투자證

LIG투자증권은 21일 오성엘에스티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미지정 결정으로 1일 매매거래 정지 가능성이 소멸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유석 연구원은 “작년 12월30일 공급계약 5,273억원을 1,171억원으로 정정해 공급계약 금액 50% 이상 변경으로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이 예고됐지만, 정정이유가 최근 환율과 웨이퍼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이라며 “지난 20일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31조 2항(경제사정의 급격한 변동)에 의해 경제사정의 급격한 변화 인정되어 불성실공시법인미지정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연구원은 “4점이상 벌점 부과시 1일 매매거래 정지될 가능성은 소멸됐다”며 “유일한 리스크가 해소됐고, 또한 기업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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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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