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이스북 피싱’ 과정은 해커가 올린 페북 게시글을 클릭하면 페이스북 공식 로그인 화면을 위장한 화면을 띄워 이용자로부터 계정 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해커는 의도적으로 회원 수가 많은 페북 비공개 그룹에 가입하고 음란 동영상 등 이용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자극적인 게시글을 게재한다. 일반적으로 게시글에 등록된 영상은 실제론 이미지 파일로써 이용자가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클릭하면 해커가 미리 제작해 둔 사이트로 접속된다.
실제 동영상을 보기 위해선 페북 로그인이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로그인 창을 띄운다. 하지만 이 로그인 창은 해커가 제작한 위조된 페이스북 화면이라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