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경북 경산공장부지투자유치를 위해 `딜로이트 투쉬 기업금융`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총 22만평에 달하는 경산공장부지는 향후 주상복합단지나 고급빌라단지, 중심상업단지, 전문상가단지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새한 측은 총 투자유치 금액을 약 3,000억∼3,500억원으로 예상하고 이 가운데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새한 관계자는 “경산공장부지는 지난 99년 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됐고, 몇몇 업체로부터 적극적인 투자참여 의사를 받았다”면서 “2004년 3월까지 투자유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기기자 k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