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JLL은 지난 6월 리테일 전문가인 김낙균 이사를 영입하고 리테일 팀을 8명으로 확대하는 등 리테일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이사는 리테일 스타벅스 플래그십 매장을 개발해 스타벅스의 성공적인 국내 런칭에 돕는 등 리테일 분야에서 17년 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리테일 팀 초기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ZARA, H&M 등의 리테일 부동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JLL 관계자는 “김 이사의 리테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지식, 그리고 다수의 성공적인 리테일 프로젝트 경험은 JLL이 국내 리테일 시장을 개척하고 리테일 시장에서 JLL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리테일 팀도 1년 사이 3명에서 8명으로 늘렸다”며 “JLL 리테일 팀은 럭셔리, F&B, 패션, 유통, 부동산 환경, 건축 설계 등의 다양한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