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의 벤처기업인] 金益桓 아메스 사장

[이달의 벤처기업인] 金益桓 아메스 사장아메스(대표 김익환·金益桓)은 지난 69년 보석채광을 시작한 이래 30년동안 자수정에만 매달려 온 회사로 내수의 60%이상을 석권하고 있는 국내최대 자수정 제조업체다. 이회사의 가장 큰 특징은 원석채취, 가공부터 셋팅, 디자인, 판매까지 포괄하는 일괄생산시스템을 가졌고 앞으로 10년간 판매할 수 있는 자수정 원석을 확보하고 있는 등 제품경쟁력에서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10년이상의 경력을 가진 귀금속 가공, 세공기술자만 20여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수정 보석화」특수기술을 개발, 특허출원을 내는 등 세계적인 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개발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 새로 선보인 제품이 자수정반지, 귀걸이, 목걸이등 무려 9,641종에 달한다. 또 「KIM'S AMETHYST」라는 자체 브랜드로 공항면세점, 롯데, 신라 호텔 등에 입점, 전국적인 점포망을 갖고 있으며 현재 20여개의 자체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따. 이회사의 제품은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해 11월 중국베이징공항 면세점에 국내최초로 진출했고 개점한 지 한달만에 공항 귀금속매장 매출액의 50%를 석권, 매출 1위를 기록했고 현재도 월매출이 10만달러를 웃돌고 있다. 지난해2월에는 스위스MKS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0개월동안 270만달러규모를 공급하기도 했다. 또 올해에는 상해면세점에 입점계약을 완료하고 4월에는 북경 현지법인설립을 완료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고 미국 디즈니랜드에 진출도 추진하는 있다. 올해 이회사가 매출목표를 지난해 140억원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75억원으로 책정한 것도 이러한 해외시장 진출확대에 기인한다. 한편 아메스는 이달초 대우증권등 5개 기관투자자로부터 25억원을 유치하기도 했다. (02)551-3741 입력시간 2000/07/13 18:3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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