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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상반기 주택 인허가 30만… 2003년이후 최다

6월 주택인허가 가구 7만 넘어… 올들어 증가세

수도권 인허가물량 16만550가구… 전년비 74.7%↑

아파트 인허가 19만가구… 아파트외 주택 10만가구

상반기 분양실적 21만가구… 착공실적 33% 늘어

올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이 30만80가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6.4% 늘면서 상반기 실적으로는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은 7만3,102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2.3% 증가하는 등 올해 들어 증가세가 지속 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주택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기존 주택 거래도 활발해 주택시장의 활력이 회복되는 추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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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이 수도권에서 16만550가구로 지난해보다 74.7% 늘었고, 지방은 13만9,530가구로 지난해에 비해 8.9%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상반기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보다 39.2% 증가한 19만4,644가구로 집계됐고, 아파트 외 주택은 같은 기간 31.6% 늘어난 10만5,436가구였습니다.

올 상반기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1만7,796가구로 지난해보다 48.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주택 착공 실적은 28만8,844가구로 지난해 동기대비 33.3%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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