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9월부터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을 통해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주)는 MBC와 제휴해 9월께부터 지상파 DMB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비게이션이 길안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데 반해 이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빠른 길 안내, 주행 예정도로의 차량속도표시, 최적의 우회도로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목적지의 여행 정보, 사고 지역의 위험ㆍ구난정보, 인근 주차장 현황, 날씨 정보까지 제공된다.
한편 KBS는 현대자동차와 제휴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SBS도 현재 제휴 대상 업체를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