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지수 나흘연속 상승


증시가 장중 내내 보합세를 보이다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지수는 0.15포인트(0.01%) 오른 1,383.88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26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5억원, 8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비금속광물, 철강ㆍ금속, 보험, 음식료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 은행,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은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하이닉스ㆍLG필립스LCDㆍLG전자 등 다른 대형 기술주들도 외국인 매도로 일제히 하락했다. 3ㆍ4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은 신한지주는 1.85%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3.39포인트(0.57%) 오른 598.79포인트로 마감, 600선에 근접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0억원, 10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2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출판ㆍ매체복제, 섬유ㆍ의류, 방송서비스 등이 올랐고 금속, 일반전기전자, 기계ㆍ장비, 통신서비스 등은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NHN은 4%대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10만원선을 회복했고 다음ㆍCJ인터넷ㆍ네오위즈 등 인터넷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선물시장=코스피200 12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180.3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1,635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42계약, 37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베이시스는 1.16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700계약 줄어든 11만2,161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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