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편의점, 공연장 등 85개 업체 2만4,700여개 업소가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10~50%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홍콩, 싱가포르 등의 쇼핑 축제와 차별화하기 위해 1월 11일 명동에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기간 중 K-팝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세일 기간 동안 운영되는 명동 거점 부스에서는 패션, 뷰티, 푸드 등 테마별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뿐 아니라 한국의 패션, 전통 음식 문화 등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세일 기간에는 외국인 전용 전국 순환형 유료 셔틀버스인 K-셔틀을 서남부코스 및 동남부코스로 나눠 운영하며, 서울과 경기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경기 셔틀버스, 강북(이태원, 명동, 동대문 등)과 강남(가로수길 압구정 등)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무료셔틀버스 등의 운행을 통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