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이틀째 매도세를 보이고있다.
13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 8천115계약 순매도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 현재 1천191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458계약 매도 우위며 기관만 971계약 매수 우위다.
지수는 이에 따라 전날보다 0.85 포인트(0.88%) 내린 95.75를 기록 중이다.
대투증권 지승훈 선임연구원은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가 다른 상품과의연계 가능성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의외의 악재에 대비하기 위한 헤지성 포지션 설정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