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여성 정보기술(IT) 인력 육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KT는 ‘UN 여성 차세대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에서 선발된 여성인재 30명과 덕성여자대학교 IT 전공 대학생 7명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UN 여성 차세대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는 UN Women과 덕성여대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덕성여대에서 치러진 행사로,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아프리카의 대학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앱 기획, 디자인,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앱 개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참가국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한 스마트에코 생태계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