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새회장에 이동건씨

이사진도 새로 꾸리는등 인사 쇄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이동건(72ㆍ사진) 전 국제로타리 회장을 공동모금회 제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부방테크론 회장을 시작으로 부방그룹을 경영해왔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로타리 회장을 맡는 등 로타리에서 1971년부터 40년간 활동해왔으며 로타리재단 고액기부, 한국장학문화재단 관명장학금 기부, 묵민장학회 등을 통해 나눔에도 앞장서왔다. 현재는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국제로타리 재단 관리위원으로 있다. 이 회장은 취임 후 공동모금회 희망 2011 나눔캠페인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공동모금회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신임 이사로 이 회장을 비롯해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영우 전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단장,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이재후 김&장 대표 변호사, 정진홍 이화여대 석좌교수, 변도윤 전 여성부 장관,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강철희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송성자 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영균 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12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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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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