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다음달 중순부터 전국 750만 초ㆍ중ㆍ고교생에게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호자가 동의해야 하며 학교를 방문하는 접종팀에 맞아도 되고 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아도 된다. 교과부는 접종 일주일 전 가정통신문을 보내 미리 접종 계획을 알려주고 접종 당일 예진과 접종 이후 이상반응 감시 등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학생 상대 백신 접종은 오는 11월 중순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약 8주간 시행되며 각 학교가 마련하는 별도 공간에서 보건소 접종팀(팀당 의사 1명, 간호사 2명, 지원요원 2명)이 접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