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과천 보금자리주택 인구 44.4% 축소

경기도 과천시는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보금자리주택 인구 계획을 44.4% 축소하는 내용의 도시기본계획 및 보금자리지구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보금자리주택 인구는 당초 2만7천명에서 1만2천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중앙도시계획위는 과천보금자리주택 건설 물량이 당초 9,600가구에서 4,800가구로 50% 축소됨에 따라 인구 계획도 이같이 조정했다. 주택 감소에 따른 잔여 부지(유보지)는 부동산 시장 동향과 주택 수요 등을 고려해 과천시와 LH가 추후 개발 방향을 정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달 말 과천시 갈현ㆍ문원동 일대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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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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