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세계경제의 변화와 지속성장의 모색'을 주제로 11월 15~17일 3일간 서울에서 전경련 국제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 람베르토 디니 이탈리아 상원의원, 오노 루딩 시티그룹 부회장, 테오 좀머 독일 자이트(Zeit)지 발행인, 유샤오송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남덕우 한국산학재단 이사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원장 등이 참가한다.
전경련 국제자문단은 회의에서 미국 테러사건 이후 국제정치 질서의 변화, 세계화에 대한 대응과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아시아 경제변화 등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