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규 상장사 주식매수 늘어/LG반도체 등 일부 증권사 집중 매매

신규상장주식의 주가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주식매수를 늘리고 있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신규상장된 LG반도체의 주가가 상장 첫날 3만8백원에서 지난 14일 현재 2만4천5백원으로 수직 하락하자 단기 상승을 겨냥한 주식 매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LG반도체의 주식 매매현황은 매수 28만6천주, 매도 14만주로 14만6천주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같은 기간동안 K증권과 D증권은 순매수 규모가 각각 7만3천주, 6만2천주로 가장 주식매입에 적극적이었다. 또 이날부터 시장조성에 들어간 현대산업개발도 상장직후인 지난달 17일부터 14일까지 거래를 보면 B증권이 13만2천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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