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명동등 97곳 담배꽁초 투기 집중 단속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협조해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대한 단속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서울거리를 만들기 위해 종로ㆍ명동ㆍ대학로 등 97개 지역에 단속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휴지통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대한 과태료가 지난해 전체 부과액 80억9,400만원의 27%(21억4,786만원ㆍ4만3,831건)에 이르는 등 담배꽁초 무단투기 행위가 여전히 심각하기 때문이다. 시는 또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거리 휴지통을 3,870개에서 5,470개로 1,600개 늘리는 한편 민간기업의 협찬을 받아 휴대용 재떨이도 보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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