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자녀폰안심 프리는 650만 개 이상의 유해사이트와 유해앱 정보를 바탕으로 음란·폭력·도박 등 유해사이트, 성인용 앱 등의 접속을 차단하는 무료 부가 서비스다.
기존 자녀들의 스마트폰을 관리하는 유료형 차단 앱과 부가서비스와 달리 KT는 자사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레 자녀폰안심 프리’ 서비스는 별도 설정이 없이도 유해 사이트 접속과 유해앱 실행을 자동으로 차단시킨다. 본인의 스마트폰 이용패턴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총 사용량 및 수 사용 앱 Top5 등 스마트폰 사용량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가입은 전국 3,000여 올레매장과 올레플라자를 방문하거나 올레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에서 할 수 있다. 가입과 동시에 설치 주소(URL)이 문자로 통보되며, 받은 주소에 접속해 설치하면 된다. 또 올레마켓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올레자녀폰안심’ 앱을 직접 내려받아 이용할 수도 있다.
또 월정액 2,000원으로 올레 자녀폰안심 유료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면 자녀폰의 특정 앱, 사이트의 개별 차단과 시간대별 차단 설정 등이 가능한 부모용 관리 앱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준 KT 마케팅부문 통신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유해 정보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무료 안심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청소년의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도울 수 있게 됐고 사용량 확인을 통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KT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