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치즈를 더한 빠다코코낫 나온다


롯데제과는 34년 전통의 비스킷 빠다코코낫에 치즈맛을 더한 ‘빠다코코낫 & 치즈’를 22일 선보였다.


출시 이후 오직 한가지 맛만을 유지해 왔던 빠다코코낫이 34년만에 새로운 맛을 추가한 것은 젊은층으로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버터, 코코넛, 치즈가 함유돼 부드럽고 고소하며 빠다코코낫 고유의 바삭한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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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코코낫이 1979년 선보인 이래 소비자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얻고 있는 비결은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과 더불어 ‘빠다코코낫’이라는 상표에서 오는 친근감 때문이다. 이런 복고적인 맛과 감성으로 이 제품은 유독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롯데제과 측은 “‘빠다코코낫 & 치즈’는 질리지 않는 고소한 맛에 치즈맛이 더해져 젊은 여성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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