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이어스톤 사고 포드차社 책임커"

"파이어스톤 사고 포드차社 책임커"낮은 공기압 원인 증언 일본 브리지스톤의 자회사인 미국의 파이어스톤은 포드 자동차가 익스플로러에 장착한 파이어스톤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너무 낮게 책정한 것이 타이어 파열에서 자동차 전복으로 이어지는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증언했다. 21일자 미 언론보도에 따르면 또 포드는 이와는 별도로 파이어스톤의 저압력 타이어를 실험하기 위해 그간 타이어 접지면 파열 사고가 빈발한 스포츠레저용 차량(SUV)인 익스플로러가 아닌 픽업 트럭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론 램프 파이어스톤 부사장은 이날 타이어 접지면 파열사고 관련 의회 청문회에서 포드 자동차가 익스플로러 고객들에게 파이어스톤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평방인치당 26파운드가 되도록 하라고 유도한 것이 접지면 파열사고의 주요원인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연합입력시간 2000/09/22 18:2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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