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심파텍스, 아웃도어 소재로 만든 한복 첫 선


친환경 소재업체 심파텍스코리아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계 광장에서 진행되는 한국의 문화파티 ‘2014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이하 2014 색동)’를 후원, 일반인에게 아웃도어 소재 한복 패션쇼를 선보인다.

아웃도어 소재로 된 한복은 18일 저녁 연말 방송 예정인 KBS 트로트 가요대축제 녹화를 앞두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제니퍼 목이 심파텍스에서 후원 받은 아웃도어 소재를 이용해 한복에 적용, 동서양의 한복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목 디자이너는 전통한복, 퓨전한복, 파티드레스 등 8벌을 제작해 소개했다.

관련기사



문화기업+MOK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색동’은 한국 전통과 글로벌 파티 문화를 접목한 신개념 문화파티로 패션쇼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클론의 구준엽과 강원래,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스티븐 김 심파텍스코리아 대표, 조운파 작곡가, 존 새비지와 블랑카 블랑코, 샤론페롤, 할리우드의 프로듀서, 중국의 미스코리아 등이 참석한다.

행사 첫째 날인 19일에는 한국 대표 문화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컷팅식과 함께 국내 모델학과 학생들 및 시민들이 참가하는 패션쇼가 열린다. 20일은 ‘한국문화 청년의 밤’으로, 한류를 이끄는 K팝 아이돌 그룹들의 공연 및 패션쇼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21일에는 한국 전통문화 발전 및 홍보에 기여한 한류스타, 외국문화관계자들 및 청계천 시장 상인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축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심파텍스는 뛰어난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으로 의류는 물론 신발, 생활용품 및 각종 보호복(C&W)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하이테크 기능성 원단이다. 페트병 등으로 재활용 가능하며 ‘오코텍스’, ‘블루사d)’ 등 유럽 최고의 친환경마크를 획득하고, 그린피스 친환경 소재로 등재된 바 있는 심파텍스는 자연친화적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