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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멀미 예방법, '멀미약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


설 귀성길 가족을 만나러 가는 마음은 기쁘다.

하지만 멀미를 겪는 사람이라면 사정은 좀 다르다. 이동중 멀미를 하면 고향에 도착하면 파김치가 된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에게 밝은 얼굴을 보여주기 위한 귀성길 멀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차타기 전 음식은 조금 먹어야한다. 차를 타기 전에는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반대로 공복인 경우에는 멀미를 하기 쉬우므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조금만 먹어야한다.


이동 중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해주고 바람을 쐬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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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편안한 옷을 입어야 한다. 되도록 헐렁한 옷을 입고, 벨트난 단추 등을 느슨하게 풀어 몸이 꼭 조이지 않게 한다.

이동 중에는 책이나 신문, TV를 보지 말고 아예 잠자는 것도 방법이다. 갑자기 멀미가 느껴지면 가급적 변화가 적은 먼 산이나 지평선을 바라본다.

멀미를 예방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시중에 나와 있는 패치 형태의 멀미 예방제를 붙이거나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멀미약은 그 복용법 및 사용법을 잘 알고 바르게 사용해야 효과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먹는 멀미약의 경우는 출발 30분전 만3세 이상 아이에게만 먹이고, 붙이는 패치제는 출발 4시간 전 만 8세 이상의 아이에게만 붙여주어야 하며, 감기약이나 해열제, 진정제 등을 복용하고 있는 아이에게 멀미약을 먹여서는 안 된다. 또한 항히스타민과 히오신 성분이 든 멀미 예방약은 졸음을 유발하므로 운전자는 절대 피해야 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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