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7일 정부에 백두산 화산 문제를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북측이 지진국장 명의로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와 현지답사, 학술토론회 등 협력사업을 추진시켜 나가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자고 우리 측 기상청장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통일부는 “북측 제의에 남북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이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北 공동연구ㆍ토론회ㆍ답사 등 사업 추진, 통일부 “검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