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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서 야구 7회로 축소 검토

올림픽 정식종목 복귀를 목표로 출범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 야구의 경기시간 단축을 위해 정규이닝을 9회에서 7회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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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요구를 수용하고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 야구 정규이닝 단축을 고려 중이라고 20일 인터넷판을 통해 전했다. IOC는 야구를 9회까지 진행하면 너무 길어 TV중계가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에서 경기시간 조정을 원하고 있다.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환원을 위해 소프트볼과 통합기구를 만든 야구는 소프트볼과 같은 7회 경기로 이닝을 줄여 IOC의 요청을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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