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주중 강씨봉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예약자에 한해 가평역‧터미널에서부터 휴양림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셔틀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사용기준일 1~2일전 전화예약(031-8008-6611)을 해야 한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은 경기도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980㏊의 울창한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물로 난방·취사·샤워가 가능한 숲속의집 7동, 산림휴양관 1동(9실), 공중화장실 1동, 관리사무소(회의실) 1동, 기타 산책로,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는 주중 이용객 중 65세 이상 동반 시에는 50%감면 혜택까지 제공해 ‘산림휴양관’은 1박에 6인실 3만5,000원(정상가 7만원), 12인실 7만원(정상가 14만원)이고, ‘숲속의집’은 4인실 3만원(정상가 6만원), 6인실 3만5,000원(정상가 7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