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한진칼, 유상증자 여파 이틀 연속 하락세

한진(002320)칼이 유상증자 여파에 이틀 연속 하락세다.


한진칼(180640)은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2.58%(700원) 떨어진 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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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은 지난 23일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 주주들로부터 한진칼 주식을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한진칼 신주를 발행해 배정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진칼이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식 수 증가로 주당 가치가 희석될 것이란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한진칼의 지주사 전환 이후 합병 대상으로 떠오른 한진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한진은 이 시각 현재 전날보다 2.62%(1,050원)오른 4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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