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카드사 개학 앞두고 공연 할인 봇물

카드사들이 개학을 앞두고 연극, 전시회, 아이스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할인행사를 내놓고 있다. LG카드는 28일까지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이영란의 밀가루놀이 '가루야 가루야 밀가루야'를 10~30% 할인해 준다. 또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 열리는 추억의 학교 체험전 '학교종이 땡땡땡'에도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을 받으려면 인터파크, 티켓링크, 맥스티켓을 통해 LG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외환은행은 다음달 23일까지 카드 고객 중 초등학교 자녀를 둔 고객이 1박2일동안 신라문화, 민속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빠랑 둘이서' 가족캠프 신청을 받는다. 행사는 10월 8~9일 경주 한화콘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롯데카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세계곤충학습 체험전'을 10% 할인해 준다. 청소년들의 고민과 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나의 교실',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뮤지컬 '어린이난타'도 할인혜택을 준다. 현대카드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호두까지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볼쇼이 아이스쇼를 각각 10%씩 할인해 준다. KB카드는 21일까지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어린이 블록버스터'뮤지컬 마법전사 미르가온'을 30% 할인해 주고 어린이 영어 뮤지컬 '까이유 오리지널팀 내한공연'과 자연감성 체험 '자연 조형놀이 숲속 놀이 창고'를 깎아준다. 비씨카드는 25일까지 코엑스 1층 특별관에서 열리는 '다빈치처럼 생각하는 아이들'을 인터파크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는 모든 비씨카드 고객에게 10% 할인해 준다. 어린이 창작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정글 어드벤처'에도 할인혜택을 준다. 신한카드는 28일까지 웅진씽크빅 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어린이난타' 예매 시 20%를 할인해 주고 21일까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공연되는 여름방학 특집 마당극 '용궁에 간 토끼' 도 깎아준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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